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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강요설' K 배우 추정 본인·소속사 모두 묵묵부답…입장 언제? (종합)[엑's 이슈]

기사입력 2021.10.18 11:55 / 기사수정 2021.10.18 12: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었다. 이런 가운데 K씨로 추정되는 배우와 소속사 모두 현재 별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지 않다.

18일 엑스포츠뉴스는 K 배우로 지목되고 있는 배우 본인과 매니지먼트에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고 있다.

폭로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K 배우가 누구인지 실명이 거론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여러 정황상 온라인 상에서 한 배우가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신을 K 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게시자는 "그의 인성만 쓰레기라면 시간 아깝게 이런 폭로도 하지 않을 텐데 티비에서 너무 다르게 나오는 그 이미지에 제가 정신적으로 일상 생활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어쩌면 여자로서 개인적인 제 얘기도 낱낱이 밝혀야 하는 모든 리스크를 감수하고 글을 올리기로 마음을 먹었다"라며 폭로글을 쓴 계기를 밝혔다.

게시자는 "저는 아직 이별의 후유증뿐 아니라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작품 할 때 예민하다는 이유로 스타가 되었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그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인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며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갔다.

지난해 초부터 만남을 가졌다는 게시자는 평소 피임을 해왔지만 몸이 좋지 않아 약을 한두 달 끊었고 K배우의 요구에 딱 한 번 피임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렇게 지난해 7월 아이를 갖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 게시자는 K배우가 임신 소식을 듣고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며 나중에 길바닥에 앉으면 어떻게 하냐며 부모님까지 들먹였다고 했다. '아이는 지금 태어나지 않겠지만 원래 4년 뒤를 생각했는데 정확히 2년 뒤에 너와 결혼을 할 것이고 부모님께 소개를 하고 내년에 동거부터 하자'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게시자에 따르면 이 배우는 병원에 갈 때 동행하지 않고 유일한 친구이자 연극배우인 B씨를 아빠인 척 보냈다. 아이를 지운 후에는 작품을 핑계로 온갖 예민한 짜증에 감정 기복을 부리며 다른 태도를 보였다고 폭로했다. 회사를 핑계로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고, 이 과정에서는 연애 사실이 기자들에게 새어나갈까 봐 컴퓨터에서 직접 본인 사진을 지우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글쓴이는 K배우에 대해 "티비 속 이미지와 다르게 그는 냉혹하고 정이 없다. 매일 같이 일하는 사람들 욕하기 일수였고 왜 그가 그렇게 친구들도 얼마 없는지도 알 것 같았다"며 마지막 또한 "하늘나라에 보낸 아기를 대신에 그가 원해서 입양했던 서로의 이름 한자씩을 딴 우리 강아지도, '이제 너 혼자 책임져야 해'라는 무심한 한마디가 끝이었다"라고 밝혔다.

누리꾼들로부터 증거를 올리라는 요구가 이어지자 게시자는 "많은 분들이 사진을 올리라고 하시는데 그건 어렵지 않다. 사진은 정말 많다. 하지만 사진과 증거를 바로 올리지 않은 이유는 법적인 이유 때문에 올리지 않은 것뿐, 사진까지 올려야 하나 지금 고민 중에 있다. 쉽지만 신중해야 한다. 저는 일 년 넘게 죄책감과 고통 속에 시달렸고 쉽게 결정하고 욱해서 쓴 글이 아니다"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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